도쿄 오페라 시티
도쿄 오페라 시티 (東京オペラシティ, Tokyo Opera City)는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에 위치한 복합 문화 시설이다. 1996년 개관하였으며, 신국립극장과 함께 도쿄의 주요 공연 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주요 시설로는 콘서트홀, 오페라 극장, 미술관, 레스토랑, 상점 등이 있으며, 특히 콘서트홀은 뛰어난 음향 시설을 자랑한다. 오페라 극장에서는 주로 오페라와 발레 공연이 상연된다.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현대 미술 전시가 개최된다.
도쿄 오페라 시티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장소를 넘어,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또한, 건물 자체가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신주쿠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인근에는 신주쿠 중앙공원과 같은 녹지 공간이 있어, 공연 관람 전후에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