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Heaven (퀸의 음반)
Made in Heaven은 영국의 록 밴드 퀸의 마지막 스튜디오 음반이다. 1995년 11월 6일에 발매되었다.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한 후 남겨진 데모 테이프와 미발표 곡들을 중심으로 편집, 완성되었다.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 세 명이 남은 멤버로 참여하여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스티브 호위가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음반 정보
- 장르: 록, 하드 록, 발라드
- 발매일: 1995년 11월 6일
- 레이블: 파르티산 레코드, 홀리우드 레코드
- 프로듀서: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
- 참여 멤버:
- 프레디 머큐리 (보컬, 키보드, 피아노)
- 브라이언 메이 (기타, 보컬)
- 로저 테일러 (드럼, 보컬)
- 존 디콘 (베이스 기타)
곡 목록
음반에는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하기 전에 녹음한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남은 멤버들의 노력으로 완성되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타이틀곡 "Made in Heaven", 발라드 "I Was Born to Love You", 그리고 "Heaven for Everyone" 등이 있다. 각 곡들은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주며, 머큐리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평가 및 반응
발매 당시 비평가들과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프레디 머큐리의 유작이라는 점과 그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음악적으로는 퀸의 전형적인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곡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하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곡들의 완성도에 대한 의견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기타
이 앨범은 퀸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으로서, 프레디 머큐리의 사후에도 퀸의 음악적 유산을 이어나가는 중요한 작품으로 여겨진다. 머큐리의 사망으로 인해 앨범 제작 과정은 감정적으로 어려운 시간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멤버들은 머큐리의 음악적 유산을 존중하고 기리는 마음으로 앨범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머큐리의 목소리와 연주가 그대로 담겨 있어, 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