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 호즈미
고다 호즈미 (幸田 露伴, 본명: 고다 미치야키, 幸田 utz行, 1867년 8월 23일 – 1947년 7월 30일)는 일본의 소설가, 문학 연구가이다.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시대에 걸쳐 활동하며, 니시카타 쓰보우치와 함께 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고다 호즈미는 도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한학을 공부하며 고전 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다. 1889년, 소설 《노파심(露伴幸田)》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이후 《오층탑(五重塔)》, 《운메이론(運命論)》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작품은 에도 시대의 풍속과 인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인간의 운명과 윤리적 갈등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다 호즈미는 소설 외에도 문학 연구, 평론, 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일본 문학 발전에 기여했다. 그의 작품은 일본 근대 문학의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연구되고 있다.
주요 작품:
- 《노파심(露伴幸田)》 (1889)
- 《오층탑(五重塔)》 (1891)
- 《운메이론(運命論)》
- 《미카즈키 이야기(観覧車)》
관련 인물:
- 니시카타 쓰보우치
- 모리 오가이
- 나쓰메 소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