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동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盤谷洞)은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동이자 법정동이다.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에 따라 새롭게 설정된 행정구역이다.
개요 반곡동은 세종특별자치시의 남쪽에 위치하며, 행복도시 개발 구역 중 4생활권에 해당한다. 주로 공동주택(아파트), 학교, 상업 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4생활권의 특성에 맞게 연구 및 교육 기능이 강조된 구역으로 계획되었다.
지명 유래 반곡(盤谷)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의 옛 지형이 소반(소반처럼 생긴 곳) 또는 소반처럼 생긴 곳을 둘러싼 골짜기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역사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및 행복도시 건설에 따라 기존 연기군 금남면과 공주시 장기면의 일부 지역이 편입되어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설정되었다. 행복도시 4생활권 개발이 본격화되고 인구 유입이 시작되면서, 2018년 7월 16일에 반곡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청하여 행정동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하였다.
지리 세종특별자치시의 남부 지역에 위치하며, 행복도시의 남측 외곽 순환 도로와 금강에 인접해 있다. 주변으로는 괴화산 등의 지형이 자리 잡고 있다. 행정동으로서 반곡동은 법정동인 반곡동 외에 집현동, 합강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다.
주요 시설 행복도시 4생활권의 중심부로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해 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와 상업 지역, 근린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4생활권의 특징에 따라 연구 기관이나 교육 관련 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다.
교통 행복도시 내부의 순환 도로망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이 인접해 있어 세종시 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남측 외곽 순환 도로를 통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