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학명: Ephemeroptera (잠자리목에 속하는 곤충의 한 목)
분류: 절지동물문 > 곤충강 > 하루살이목
서식지: 전 세계의 담수 지역 (강, 호수, 시내 등)
형태 및 특징:
- 몸길이: 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3cm 정도이다.
- 몸 색깔: 갈색, 회색, 녹색 등 다양하다.
- 날개: 두 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앞날개가 뒷날개보다 크다. 날개는 막상이고, 많은 맥을 가지고 있다. 정지 시에는 몸 위로 펼쳐 놓는다.
- 더듬이: 짧고 가늘다.
- 입: 퇴화되어 있거나, 흔적만 남아있어 성충은 먹이를 섭취하지 않는다.
- 수컷: 암컷보다 크고, 복부 끝에 교미기가 있다.
- 암컷: 알을 많이 낳는다.
생활사:
하루살이의 생활사는 알, 유충(수서 유충), 아성충, 성충의 네 단계를 거친다. 유충 시기는 종에 따라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다양하며 물속에서 생활한다. 유충은 아가미를 이용하여 호흡한다. 유충은 번데기 단계 없이 아성충으로 우화하며, 아성충 단계는 짧은 시간 후 성충으로 우화한다. 성충은 짧은 수명(몇 시간에서 며칠) 동안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 데 집중한다. 이러한 짧은 수명 때문에 '하루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모든 종이 하루만 사는 것은 아니며, 종에 따라 수명이 다르다.
생태:
- 유충은 수중 생태계에서 중요한 먹이 사슬의 구성원이다.
- 성충은 잠자리, 거미, 새 등의 먹이가 된다.
- 하루살이 무리는 물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종으로 사용된다.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종류가 많기 때문이다.
종류:
전 세계적으로 약 3,000종 이상의 하루살이가 알려져 있다.
참고: 하루살이라는 이름은 짧은 성충 수명을 강조한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종에 따라 수명이 다르다. 하루살이의 유충 시기는 상당히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