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네 그뢴발

난네 그뢴발 (Nanne Grönvall, 본명: Marianne Grönvall, 1962년 10월 18일 ~ )은 스웨덴의 가수, 작곡가이다. 주로 댄스 밴드 원더랜드(Sound of Music)와 솔로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그뢴발은 스톡홀름에서 태어났으며, 1980년대 초에 원더랜드의 멤버로 데뷔하여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등 스웨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원더랜드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여러 앨범을 발표했다. 그녀는 멜로디페스티발렌(Melodifestivalen, 스웨덴 유로비전 선발전)에 여러 차례 참가하여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그녀의 대표곡으로는 "Avundsjuk", "Håll om mig" 등이 있다.

음악 스타일 및 영향

그뢴발은 팝, 댄스,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그녀의 음악은 대중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스웨덴 대중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개인 생활

그녀는 가수 겸 작곡가인 피터 그뢴발(Peter Grönvall)과 결혼했으나, 현재는 이혼했다. 피터 그뢴발 역시 원더랜드의 멤버였으며, 이후 솔로 활동과 작곡가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