앓이
앓이는 일반적으로 질병이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상태를 지칭하는 명사이다. 넓은 의미로는 단순히 몸이 불편하거나 아픈 증상을 나타내는 것부터,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상황까지 포괄한다. 또한, 비유적인 표현으로 사용하여 어떤 대상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이나 집착, 혹은 특정 사건으로 인한 후유증이나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묘사하기도 한다.
어원
'앓이'는 동사 '앓다'에서 파생된 명사이다. '앓다'는 몸이 아프거나 괴로운 증상을 느끼는 것을 의미하며, 고통이나 어려움을 감내하는 행위를 나타내기도 한다.
일반적인 의미
- 신체적 앓이: 감기, 몸살, 두통, 복통 등 신체적인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불편함을 겪는 상태.
- 정신적 앓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상태.
- 질병으로 인한 앓이: 암,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지속적인 고통을 겪는 상태.
비유적인 의미
- 사랑앓이: 특정 인물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이나 사랑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상태.
- 향수병: 고향이나 과거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해 겪는 심리적인 고통.
- 성장통: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겪는 어려움이나 고통.
- 이별 후유증: 이별로 인한 슬픔, 상실감, 고통 등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태.
관련 표현
- 앓아눕다: 질병이나 심한 고통으로 인해 자리에 눕게 되는 상태.
- 앓는 소리: 고통스러워하는 소리.
- 앓고 있다: 현재 질병이나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
참고 문헌
-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