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노리나무속
윤노리나무속 (학명: Styrax)은 노린재나무과의 속이다. 전 세계 온대 및 아열대 지역에 약 130여 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윤노리나무, 때죽나무, 흰때죽나무 등이 자생한다.
특징
윤노리나무속 식물은 주로 낙엽성 또는 상록성 관목 또는 소교목이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홑잎이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다. 꽃은 종 모양 또는 별 모양으로 흰색, 분홍색, 드물게 노란색을 띠며, 종종 향기가 있다. 열매는 핵과이며, 겉은 마르거나 육질이고, 안에 단단한 씨가 들어있다.
쓰임새
윤노리나무속 식물은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며, 일부 종은 약재나 향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때죽나무는 열매에 기름이 많아 예로부터 기름을 짜서 사용했고, 나무껍질과 잎은 천연 살충제로 사용되었다. 또한, 목재는 가구재나 건축재로 활용된다.
한국 자생종
- 윤노리나무 (Styrax obassia)
- 때죽나무 (Styrax japonicus)
- 흰때죽나무 (Styrax japonica var. kotoensis)
기타
윤노리나무속의 학명 Styrax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대부터 향료로 사용된 나무의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