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 아술린

가이 아술린 (Guy Assulin) 은 이스라엘 출신의 축구 선수이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기술과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의 메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생애 및 경력

아술린은 1991년 이스라엘 나하리야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주목받았고, 2003년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하여 성장했다. 바르셀로나 B팀에서 활약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1군 데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 라싱 산탄데르, 그라나다 CF 등 여러 유럽 클럽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스라엘 리그에서도 활약했으며, 국제 무대에서는 이스라엘 U-21 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다.

특징

아술린은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개인기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데 능했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 능력 또한 갖추고 있었으나,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여담

'이스라엘의 메시'라는 별명은 그의 뛰어난 재능을 엿볼 수 있게 하지만, 동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