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
선율은 음악에서 높낮이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음들의 연속으로, 음악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다. 멜로디(melody)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음악의 표현력과 감정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선율은 음높이, 리듬, 음색 등의 요소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며, 단순한 모티브(motif)에서부터 복잡한 악절(phrase)까지 다양한 길이와 복잡성을 가질 수 있다. 선율은 다른 음악적 요소들과 조화를 이루어 전체 음악 작품의 구조와 의미를 형성한다. 특정 선율은 특정 감정이나 분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듣는 사람에게 기억에 남는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민요나 성가와 같은 전통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음악 장르에서 선율은 필수적인 요소로 존재한다. 선율의 구성 요소 분석을 통해 음악의 형식과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