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마야 브릿지

하리마야 브릿지는 필리핀 레가스피 시에 위치한 다리이다. 정확히는 레가스피 시티의 알바이만(Albay Gulf)을 가로지르는 해안도로의 일부로, 레가스피 공항에서 시내 중심부로 접근하는 주요 경로 중 하나이다. 하리마야 브릿지는 단순히 교통로 역할 뿐만 아니라 레가스피 시의 랜드마크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다리 위에서 보이는 마욘 화산의 장관은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요소이다.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다리 이름인 '하리마야(Harimaya)'는 특별한 어원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으며, 지역 사회에서 널리 사용되는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