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히로무
고리 히로무(일본어: 郡 裕己, 1962년 ~ )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이다. 주로 로봇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동하며, 섬세한 연출과 독특한 세계관 구축으로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고리 히로무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Sunrise)에 입사하여 연출가로서 경력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주로 조감독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으며, 이후 감독으로 데뷔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나갔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연출, 《브레인 파워드》의 연출, 그리고 직접 감독을 맡은 《에스카플로네》 등이 있다. 《에스카플로네》는 그의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과 판타지적인 세계관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작품 특징
고리 히로무의 작품은 섬세한 감정 묘사와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그는 로봇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안에서도 인간의 내면 심리, 사회 문제, 철학적인 주제 등을 깊이 있게 다루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개성 강한 캐릭터 디자인과 섬세한 메카닉 디자인도 그의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주요 작품
- 기동전사 건담 (연출)
- 기동전사 Z 건담 (연출)
- 기동전사 건담 ZZ (연출)
- 브레인 파워드 (연출)
-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감독)
- 지구소녀 아르주나 (감독)
- NO.6 (감독)
- 아르제볼른 (감독)
- 극장판 에스카플로네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