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
무성 (無聲)은 소리가 나지 않거나, 소리가 매우 작아서 거의 들리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는 형용사이다. 음성학에서는 성문(聲門)이 좁혀지거나 닫혀 있어 성대가 진동하지 않는 발성을 가리킨다. 이러한 발성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자음을 무성 자음이라고 하며, 유성 자음과 대비된다. 무성 자음의 예로는 /p/, /t/, /k/, /s/, /f/, /h/ 등이 있다. '무성'이라는 단어는 '소리가 없다'는 뜻에서 유래하였으며, 반의어는 '유성'이다. 문맥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데, 음성학적 의미 외에도, 사람이나 사물의 활동이 없거나 조용한 상태, 혹은 감정 표현이 없는 상태를 나타낼 수도 있다.
음성학적 용례:
- 무성 자음: 성대의 진동 없이 공기의 흐름만으로 만들어지는 자음. 예: /p/ (파), /t/ (타), /k/ (카) 등.
- 무성화: 유성음이 무성음으로 변하는 현상. 빠른 말하기 속도에서 자주 발생한다.
비음성학적 용례:
- 무성한 밤: 소리가 나지 않는 고요한 밤.
- 무성한 논밭: 풀이나 곡식이 많이 자라 무성한 농토.
- 무성한 이야기: 많은 이야기가 떠도는 상황.
관련 용어:
- 유성
- 자음
- 모음
- 성문
참고 문헌: (참고 문헌 추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