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컬라 코클런

니컬라 코클런(Nicola Coughlan, 1987년 1월 9일~)은 아일랜드의 배우이다. 골웨이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아일랜드 국립 대학교 골웨이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옥스포드 연극 학교와 버밍엄 연극 학교에서 연기 훈련을 받았다.

코클런은 연극 무대에서 먼저 경력을 쌓았으며, 여러 아일랜드 및 영국 연극 작품에 출연했다. 텔레비전에서는 채널 4의 시트콤 《데리 걸스(Derry Girls)》에서 클레어 데빈(Clare Devlin) 역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넷플릭스의 시대극 《브리저튼(Bridgerton)》에서 페넬로페 페더링턴(Penelope Featherington) 역을 맡아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다. 페넬로페 페더링턴은 극중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필명으로 사교계의 소식을 폭로하는 익명의 작가이기도 하다.

니컬라 코클런은 연기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여성 인권과 보디 포지티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