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안 티트머스
아리안 티트머스 (영어: Ariarne Titmus, 2000년 9월 7일 ~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수영 선수이다. 주 종목은 자유형이며, 올림픽, 세계 선수권, 코먼웰스 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및 경력
티트머스는 태즈메이니아주 론서스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브리즈번으로 이주하여 수영을 시작했으며, 2018년 코먼웰스 게임에서 4x200m 자유형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9년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는 400m 자유형에서 동메달, 4x200m 자유형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200m 자유형과 4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800m 자유형에서 은메달, 4x200m 자유형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400m 자유형에서는 강력한 경쟁자였던 미국의 케이티 러데키를 제치고 우승하여 화제를 모았다.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는 4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200m 자유형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주요 성적
- 올림픽: 금메달 2개 (200m 자유형, 400m 자유형 - 2020 도쿄), 은메달 1개 (800m 자유형 - 2020 도쿄), 동메달 1개 (4x200m 자유형 계주 - 2020 도쿄)
-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금메달 2개 (4x200m 자유형 계주 - 2019 광주, 400m 자유형 - 2022 부다페스트), 은메달 1개 (200m 자유형 - 2022 부다페스트), 동메달 1개 (400m 자유형 - 2019 광주)
- 코먼웰스 게임: 금메달 1개 (4x200m 자유형 계주 - 2018)
기타
티트머스는 뛰어난 수영 실력뿐만 아니라,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