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슈멜처
마르셀 슈멜처(독일어: Marcel Schmelzer, 1988년 1월 22일 ~ )는 독일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주로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오랫동안 주전으로 뛰었으며, 뛰어난 수비력과 준수한 공격 가담 능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슈멜처는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지역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5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에 입단하여 성장했으며, 2008년 1군 팀에 데뷔했다. 이후 빠르게 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2010-11 시즌과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2011-12 시즌 DFB-포칼 우승 등에 기여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독일 U-21 대표팀을 거쳐 2010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2012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 후반기에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으며, 2023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현재는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경력
- 2005-202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2010-2013: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 분데스리가 우승: 2회 (2010-11, 2011-12)
- DFB-포칼 우승: 1회 (2011-12)
- DFL-슈퍼컵 우승: 2회 (201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