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란시니
마누엘 란시니(Manuel Lanzini, 1993년 2월 15일 ~ )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중앙 미드필더이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명문 클럽인 리버 플레이트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브라질 세리에 A의 플루미넨시로 임대 이적하여 활약했고, 아랍에미리트의 알 자지라 클럽을 거쳤다.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웨스트햄에서 오랜 기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기술적인 드리블과 패스 능력, 창의적인 플레이로 찬사를 받았다. 웨스트햄 소속으로 2023년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2023년 웨스트햄과의 계약 만료 후, 프로 경력을 시작했던 친정팀 리버 플레이트로 복귀했다.
국가대표팀 경력으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여러 차례 경기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