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요르가
후안 마요르가(Juan Mayorga)는 스페인의 극작가이자 수학자, 철학자이다. 1965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으며, 마드리드 공과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마요르가는 스페인 현대 연극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그의 작품은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빈곤, 전쟁, 정의, 기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자극하는 연극을 추구한다.
대표작으로는 《힘스트》, 《하멜른》, 《하늘을 나는 돌》, 《마지막 줄》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극작 활동 외에도 연극 이론 및 비평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요르가는 스페인 연극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현대 사회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