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뉴재팬
호텔 뉴재팬 (Hotel New Japan)은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에 존재했던 고급 호텔이었다. 1982년 화재로 인해 폐업하였다.
개요
호텔 뉴재팬은 1960년 구 기업가 고토 가네하루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 일본 최대 규모의 호텔 중 하나였으며, 고급스러운 시설과 서비스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호텔 내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바, 수영장, 연회장 등이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 및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한, 호텔은 일본 정치, 경제계 인사들의 사교 장소로도 활용되었다.
화재 사고
1982년 2월 8일, 호텔 뉴재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33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방화로 밝혀졌으며, 당시 호텔의 안전 관리 소홀 문제가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화재 사고로 인해 호텔은 폐업하게 되었으며, 이후 건물은 철거되었다.
사건 이후
호텔 뉴재팬 화재 사고는 일본의 소방 및 건축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기도 했다. 현재 호텔 뉴재팬이 있던 자리에는 다른 건물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