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

관세사는 관세법에 따른 수출입 통관 업무를 대리하고, 관련 상담 및 자문 등을 제공하는 전문직업인이다. 관세사는 수출입과 관련된 복잡한 법규와 절차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이나 개인의 원활한 무역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개요

관세사는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한 자로서, 관세법에 따라 관세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들은 수출입 통관, 관세 환급, 관세 심판 청구 대리, FTA 원산지 증명 및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무역 관련 분쟁 해결에도 기여한다. 관세사는 개인 사무소를 운영하거나, 관세법인, 기업의 무역 부서,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다.

주요 업무

관세사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 수출입 통관 대리: 수출입 신고서 작성 및 제출, 세관 검사 입회, 통관 관련 서류 작성 대행 등
• 관세 환급 신청 대리: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 환급 신청 대행
• 관세 심판 청구 대리: 관세 부과 처분에 대한 불복 청구 대리
• FTA 원산지 증명 및 관리: FTA 협정에 따른 원산지 증명서 발급 및 관리, 원산지 결정 기준 컨설팅
• 무역 관련 상담 및 자문: 수출입 관련 법규, 절차, 관세율 등에 대한 상담 및 자문
• 기타: 수출입 관련 조사 및 분석, 무역 관련 교육 등

자격 취득

관세사가 되기 위해서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관세사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관세사 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구성되며, 1차 시험은 객관식, 2차 시험은 논술형으로 진행된다. 시험 과목 및 합격 기준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시험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합격 후에는 소정의 실무 수습을 거쳐 관세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