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다 에이카쿠
긴다 에이카쿠 (일본어: 金田 英各, 1884년 1월 1일 ~ 1949년 12월 26일)는 일본의 불교학자이자 승려이다. 정토진종 혼간지파에 속하며, 불교, 특히 정토진종의 교의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생애
긴다 에이카쿠는 1884년 이시카와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1907년 도쿄제국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혼간지파에서 운영하는 불교 전문 교육기관인 종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정토진종 교학 연구에 매진했다.
업적
긴다 에이카쿠는 정토진종의 창시자인 신란의 사상을 깊이 연구하고, 이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데 힘썼다. 그의 연구는 신란의 사상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그는 불교 용어의 개념을 명확히 정리하고, 불교 관련 문헌의 해독 및 번역에도 힘썼다. 주요 저서로는 《신란성인 연구》(親鸞聖人研究), 《정토진종 교의개설》(浄土真宗教義概説) 등이 있다.
영향
긴다 에이카쿠의 학문적 업적은 현대 일본 불교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연구는 정토진종을 비롯한 일본 불교의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서양의 불교 연구자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그의 저서는 현재까지도 정토진종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