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허스트베트
미네소타주 노스필드에서 태어났으며, 노르웨이계와 스칸디나비아계 미국인 부모 사이에서 자랐다. 세인트 올라프 칼리지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영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연구는 찰스 디킨스에 대한 것이었다.
허스트베트는 소설가로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문학 평론, 미술 평론, 철학 및 과학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종종 복잡한 서술 구조와 함께 의식, 지각, 자아, 몸의 경험, 젠더 등의 주제를 깊이 탐구한다. 특히 신경과학과 정신분석학에 대한 그녀의 해박한 지식이 작품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주요 소설로는 《나는 내가 사랑했던 것을 알았네》(What I Loved), 《흔들리는 여자》(The Shaking Woman or a History of My Nerves), 《남자가 없는 여름》(The Summer Without Men), 《미래의 기억》(Memories of the Future) 등이 있으며, 에세이집으로는 《살아있는, 생각하는, 바라보는》(Living, Thinking, Looking) 등이 있다.
1982년에 작가 폴 오스터와 결혼하여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딸로는 가수 겸 배우인 소피 오스터가 있다.
2014년에는 문학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아스투리아스 공상(Príncipe de Asturias Award for Literature)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 (부분 목록)
- 《나는 내가 사랑했던 것을 알았네》(What I Loved)
- 《흔들리는 여자》(The Shaking Woman or a History of My Nerves)
- 《남자가 없는 여름》(The Summer Without Men)
- 《미래의 기억》(Memories of the Future)
- 《살아있는, 생각하는, 바라보는》(Living, Thinking, Loo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