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프라데스
하비에르 프라데스는 스페인의 로마 가톨릭 사제이자 신학자이다. 그는 교의신학(Dogmatic Theology)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프라데스는 특히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가톨릭 평신도 운동인 '친교와 해방'(Comunione e Liberazione)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이 운동의 지도적인 지식인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그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교황청립 가톨릭대학교(Pontifical Catholic University of Argentina)에서 교의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또한 로마에 있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신학 연구소(Pontifical John Paul II Theological Institute) 등에서 가르치기도 했다.
프라데스의 신학적 연구는 주로 교회론, 계시, 신앙과 이성 등 교의신학의 근본적인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여러 신학 서적과 논문을 저술했다.
그의 활동은 단순한 학술적 영역을 넘어, 현대 사회와 가톨릭 신앙의 관계, 그리고 평신도 운동의 역할에 대한 신학적 성찰에도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