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밴토머스
대니얼 밴토머스 (Daniel Van Buyten, 1978년 2월 7일 ~ )는 벨기에의 은퇴한 프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수비수였다.
그는 선수 생활 대부분을 유럽의 여러 명문 클럽에서 보냈으며,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랜 기간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마르세유, 함부르크 SV 등을 거쳐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뛰었다.
또한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하며 A매치 83경기에 출전하여 10골을 기록했다. 그는 2014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여 벨기에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196cm의 큰 키와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제공권과 몸싸움에 능했으며,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더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공격 가담으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2014년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