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장
착륙장은 항공기, 우주선, 헬리콥터 등의 비행체가 이륙 또는 착륙을 위해 특별히 지정되거나 준비된 장소를 의미한다. 활주로, 헬리포트, 우주선 발사대 및 착륙장 등이 착륙장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
개요
착륙장은 비행체의 안전한 이착륙을 보장하기 위해 특정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요건에는 적절한 표면 상태, 충분한 길이와 폭, 장애물로부터의 안전거리 확보, 시각 보조 시설 (예: 유도등, 표지판), 항행 안전 시설 등이 포함된다. 착륙장은 일반적으로 공항, 비행장, 헬리콥터장, 우주기지 등에 위치하며, 상황에 따라 임시적으로 마련될 수도 있다.
종류
- 활주로: 고정익 항공기의 이착륙을 위해 포장되거나 다져진 긴 통로 형태의 착륙장이다.
- 헬리포트: 헬리콥터의 이착륙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착륙장이다. 건물 옥상, 선박 갑판, 지상 등에 설치될 수 있다.
- 우주선 발사대 및 착륙장: 우주선의 발사 및 착륙을 위한 시설이다. 발사대는 강력한 추진력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며, 착륙장은 우주왕복선이나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이 활주로처럼 활용하여 착륙할 수 있도록 긴 활주로 형태를 갖추기도 한다.
- 수상 비행장: 수상 항공기 (수상 비행기)의 이착륙을 위해 지정된 수면 구역이다.
- 비상 착륙장: 항공기 비상 상황 발생 시, 예정된 착륙지가 아닌 긴급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된 장소이다.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 평탄한 농경지 등이 활용될 수 있다.
관련 용어
- 유도로: 활주로와 계류장을 연결하는 통로로, 항공기가 활주로로 이동하거나 활주로에서 계류장으로 이동할 때 사용한다.
- 계류장: 항공기가 주기, 정비, 탑승 등을 위해 머무르는 장소이다.
- 관제탑: 공항에서 항공기의 이착륙 및 지상 이동을 통제하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