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라스미 수와디

스리라스미 수와디 (Srirasmi Suwadee), (태국어: ศรีรัศมิ์ สุวะดี, 1971년 12월 9일 ~ )는 태국의 마하 와치랄롱꼰 (라마 10세) 국왕의 세 번째 배우자였으며, 왕세자비 (Princess Srirasmi, 왕세자 마하 와치랄롱꼰의 부인) 칭호를 받았다. 그녀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왕실의 일원이었으며, 왕세자와의 사이에서 팁앙꼰 랏사미촉 왕자를 낳았다.

생애

스리라스미는 태국 사무트송크람에서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방콕 비즈니스 칼리지를 졸업한 후 마하 와치랄롱꼰 왕세자의 시종으로 왕실에 합류했다.

결혼과 왕실 생활

스리라스미는 2001년 마하 와치랄롱꼰 왕세자와 결혼하여 왕세자비가 되었다. 그녀는 왕실의 공식 행사에 참여하고, 자선 활동을 수행하는 등 왕실의 일원으로서 활동했다. 2005년에는 아들 팁앙꼰 랏사미촉 왕자를 출산했다.

이혼과 이후

2014년, 스리라스미는 마하 와치랄롱꼰 왕세자와 이혼했다. 이혼 후, 그녀는 왕세자비 칭호를 박탈당하고, 평민으로 돌아갔다. 그녀의 가족 구성원 일부는 부패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이혼 후 스리라스미의 행적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