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엘 다 실바
하파엘 다 실바 (Rafael Pereira da Silva, 1990년 7월 9일 ~ )는 브라질의 축구 선수이다.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때로는 윙어로도 뛸 수 있다. 쌍둥이 형제인 파비우 다 실바 역시 축구 선수이다.
하파엘은 플루미넨시 유소년 팀을 거쳐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등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하며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2015년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하여 프랑스 리그 1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터키 쉬페르리그의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를 거쳐 브라질 리그로 복귀하였다.
하파엘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으며, 2012년 하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뛰어난 운동 능력과 공격 가담 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