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필중
진필중 (陳弼重, 1972년 5월 29일 ~ )은 대한민국의 은퇴한 야구 선수로, KBO 리그에서 투수로 활동했다.
선수 경력
- 프로 입단 및 현대 유니콘스 (1996~2002):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초부터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바탕으로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며, 현대 유니콘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1998년과 2000년에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 두산 베어스 (2003~2009): 2003년 시즌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두산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마운드를 지켰다.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 LG 트윈스 (2010~2011): 2010년 LG 트윈스로 이적하여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냈다. 2011년 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다.
주요 기록
- 통산 127승 111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3.72
- 1998년 다승왕
- 2000년 한국시리즈 MVP
특징
진필중은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로, 특히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했다.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은퇴 후
은퇴 후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며, 뛰어난 분석력과 해박한 야구 지식을 바탕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