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의 국기
코소보의 국기는 코소보 공화국의 국기이다. 2008년 2월 17일 코소보 독립 선언과 함께 채택되었다.
디자인 및 상징
국기의 디자인은 파란색 바탕에 황금색 코소보 영토 지도와 그 위에 6개의 흰색 별이 그려져 있다.
- 파란색 바탕: 하늘을 상징하며, 또한 발칸반도 국가로서 유럽 연합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 황금색 지도: 국기 중앙에 위치한 코소보 영토의 지도이며, 국가 자체를 상징한다.
- 흰색 별 6개: 지도 위에 아치형으로 배열된 6개의 흰색 별은 코소보 내에 거주하는 주요 민족 그룹들(알바니아인, 세르비아인, 튀르크인, 고라인, 로마인, 보슈냐크인 등)을 상징하며, 국가의 다민족적 특성과 화합을 나타낸다.
국기 디자인은 코소보 내 특정 민족 그룹의 상징(예: 알바니아의 붉은색/검은색, 세르비아의 붉은색/파란색/흰색)을 사용하지 않고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상징을 채택하려 노력했다.
역사
코소보는 독립 선언을 앞두고 새로운 국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에는 900점 이상의 디자인이 제출되었으며, 최종 후보작 중 하나가 코소보 의회에서 공식 국기로 채택되었다. 국기는 2008년 2월 17일 코소보 독립 선언과 동시에 공개되었다.
규격
코소보 국기의 표준 비율은 2: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