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영화)

원더(Wonder)는 R.J. 팔라시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7년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영화이다. 스티븐 크보스키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제이콥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언 윌슨이 주연을 맡았다.

줄거리

만다르-트레처 증후군을 앓고 태어난 어거스트 "어기" 풀먼은 10살이 될 때까지 집에서 교육을 받았다. 5학년이 되자, 어기는 비처 사립학교에 입학하여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는 어기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 과정,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변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외모로 인해 처음에는 따돌림을 받지만, 어기는 특유의 용기와 긍정적인 태도로 친구들을 사귀고, 점차 학교에 적응해 나간다. 영화는 어기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특히 누나인 비아, 그리고 어기의 친구들의 시각을 번갈아 보여주며, 각자의 어려움과 성장을 함께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