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책벌레는 책을 매우 좋아하고 많이 읽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주로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다양한 장르의 책을 탐독하는 경향을 보인다.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을 넘어,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사고를 확장하며, 때로는 책을 수집하거나 관련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때로는 현실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사람을 비꼬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책벌레라는 표현은 그 사람의 독서량이나 독서에 대한 열정을 강조하는 데 사용되며,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독서 활동을 나타낸다. 이러한 긍정적 측면과 함께, 사회생활에 대한 적응력 부족이나 현실 감각의 결여와 같은 부정적 측면과 연결되어 사용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