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아드 슈크르
푸아드 슈크르 (아랍어: فؤاد شكر, 영어: Fouad Shukr)는 이라크의 군인이자 바트당 당원이다.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군 고위직을 역임했으며, 이슬람 국가(IS) 합류 후 군사 지도자로 활동했다.
생애
푸아드 슈크르는 이라크군 장교로 복무하며, 특히 걸프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다.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 미군에 체포되었으나 석방되었다.
IS 합류 및 활동
석방 후 푸아드 슈크르는 이슬람 국가(IS)에 합류하여 군사 전략가 및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다. IS 내에서 '하지 바크르'(Haji Bakr)라는 가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IS의 조직 구성 및 군사 작전 계획 수립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의 군사적 경험과 지식은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급속하게 세력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사망
푸아드 슈크르는 2014년 시리아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사망은 IS에게 큰 타격으로 여겨진다.
논란
푸아드 슈크르는 IS의 주요 지도자로서 테러 행위 및 전쟁 범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활동은 IS의 잔혹한 행위를 가능하게 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국제 사회에서 강력하게 규탄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