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하에마루

시라하에마루 (白羽衣丸)

시라하에마루는 일본에서 재배되는 비교적 역사가 짧은 원예 품종의 하나이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특히 일본풍 정원이나 분재 소재로 활용된다.

특징

• 잎: 잎은 작고 둥근 형태를 띠며, 잎 표면에 잔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의 색깔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봄에는 연두색, 여름에는 짙은 녹색, 가을에는 붉은색이나 오렌지색으로 단풍이 든다.

• 줄기: 줄기는 비교적 가늘고 유연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 크기: 생장 속도는 느린 편이며, 다 자라도 높이가 1미터를 넘지 않는다.

• 번식: 주로 꺾꽂이나 씨앗으로 번식한다.

재배

시라하에마루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을 선호하며, 과습에 주의해야 한다. 추위에는 약한 편이므로,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활용

시라하에마루는 독특한 잎의 형태와 아름다운 단풍으로 인해 관상 가치가 높다. 일본풍 정원의 지피 식물이나 분재 소재로 많이 활용되며, 실내에서도 화분에 심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