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슬랭 앙글로마
조슬랭 앙글로마 (Jocelyn Angloma, 1965년 4월 7일 ~ )는 프랑스의 축구 선수 및 지도자이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수비수였으며,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과들루프 출신으로,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과들루프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활약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선수 경력
앙글로마는 프랑스의 여러 클럽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렌, 릴, 파리 생제르맹 FC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특히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소속으로 1992-9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토리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발렌시아 CF (스페인)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뛰며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활약하며 37경기에 출전했다. 유로 1992, 유로 1996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자신의 뿌리인 과들루프 국가대표팀에서 뛰기도 했다.
지도자 경력
선수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과들루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유소년 축구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업적
-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1992-93,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1998-99, 발렌시아 CF)
- 스페인 슈퍼컵 우승: 1회 (1999, 발렌시아 CF)
- UEFA 인터토토컵 우승: 1회 (1998, 발렌시아 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