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시로 가즈키
가네시로 가즈키 (金城 一紀, かねしろ かずき, 1968년 4월 29일 ~ )는 일본의 소설가, 각본가이다. 재일 한국인 3세로, 본명은 김종기(金鍾基)이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일본어를 모어로 사용한다. 법정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작품은 재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사회 문제, 젊은이들의 고민 등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2000년 데뷔작인 'GO'로 나오키상 (直木三十五賞)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GO'는 영화화되어 흥행에도 성공했다.
주요 작품
- GO (2000년) - 나오키상 수상
- 레볼루션 No.3 (2003년)
- 플라이, 대디, 플라이 (2004년)
- SP (2007년) - 드라마 각본
- GO, HOME! (2009년)
- 종이달 (2012년) - 가쿠다 미쓰요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영화 각본
-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2016년) - 드라마 각본 (일부 에피소드)
가네시로 가즈키의 작품은 일본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도 소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