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하트 (영화)

엔젤 하트 (Angel Heart)는 1987년 제작된 미국의 네오 누아르 심리 공포 영화이다. 앨런 파커가 감독, 각본을 맡았으며 윌리엄 히오츠버그의 1978년 소설 "폴링 엔젤 (Falling Angel)"을 원작으로 한다. 미키 루크, 로버트 드 니로, 리사 보넷이 출연했다.

줄거리:

1955년 뉴욕을 배경으로 사립 탐정 해리 엔젤(미키 루크)은 루이스 사이퍼(로버트 드 니로)라는 수수께끼의 의뢰인으로부터 1940년대 유명 가수였던 조니 페이버릿의 행방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해리는 조니 페이버릿의 흔적을 쫓던 중 연관된 사람들이 잇따라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조사를 진행할수록 해리는 점차 흑마술과 부두교 의식에 얽히게 되고, 자신의 과거와 정체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출연:

• 미키 루크 - 해리 엔젤 역
• 로버트 드 니로 - 루이스 사이퍼 역
• 리사 보넷 - 에피파니 프라우드풋 역
• 샬럿 램플링 - 마가렛 크루즈마크 역

특징:

• 네오 누아르 스타일의 어둡고 분위기 있는 연출과 심리적인 긴장감이 특징이다.
• 로버트 드 니로의 악마적인 연기가 인상적이다.
• 흑마술, 부두교, 종교적인 상징 등이 영화의 주요 모티프로 사용되었다.
• 충격적인 반전 결말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논란:

• 일부 장면의 선정성과 폭력성으로 인해 개봉 당시 논란이 있었다.
• 리사 보넷의 노출 장면은 인종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비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