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버틀러
제라드 제임스 버틀러 (Gerard James Butler, 1969년 11월 13일 ~ )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이다. 법학을 전공했으나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버틀러는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그의 영화 경력은 《미스터 비》 (1997)와 같은 작품에서 작은 역할을 맡으며 시작되었다. 2000년 TV 미니시리즈 《아틸라》에서 주연을 맡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영화 《툼 레이더: 크래들 오브 라이프》 (2003)에서 테리 셰리던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300》 (2006)에서 레오니다스 왕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P.S. 아이 러브 유》 (2007), 《락큰롤라》 (2008), 《어글리 트루스》 (2009), 《모범 시민》 (2009), 《게이머》 (2009), 《하우 투 트레인 유어 드래곤》 시리즈 (2010-2019, 목소리 연기), 《백악관 최후의 날》 (2013) 및 그 후속작인 《런던 해즈 폴른》 (2016), 《엔젤 해즈 폴른》 (2019)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버틀러는 액션 영화뿐만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