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레슬링
임팩트 레슬링 (Impact Wrestling, 이전 명칭: TNA - Total Nonstop Action Wrestling)은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이다. 2002년 제프 제럿과 그의 아버지 제리 제럿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초기에는 주로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WWE)나 월드 챔피언십 레슬링 (WCW)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을 영입하여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려 했다.
TNA 시절에는 X 디비전이라는 혁신적인 디비전을 통해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6각형 링을 사용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AJ 스타일스,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사모아 조 등의 선수들이 X 디비전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2010년대 이후에는 경영난과 여러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새로운 경영진 체제 하에서 단체명을 임팩트 레슬링으로 변경하고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는 앤섬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하고 있으며, 임팩트!, 바운드 포 글로리, 슬래미버서리 등 다양한 TV 쇼와 페이퍼뷰 (PPV) 이벤트를 제작하고 있다.
임팩트 레슬링은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WWE 다음으로 큰 규모를 가진 단체 중 하나이며, AJ 스타일스, 바비 루드, 커트 앵글, 스팅 등 수많은 유명 레슬러들이 거쳐간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조쉬 알렉산더, 드오나 퍼라조, 알렉스 쉘리 등이 주요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