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가르시아
앤디 가르시아 (Andy Garcia), (본명: Andrés Arturo García Menéndez, 1956년 4월 12일 ~ )는 쿠바 태생의 미국 배우이자 영화 감독이다. 그는 다양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연기했으며, 특히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 3" (1990)에서의 빈센트 만시니 콜레오네 역할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생애 및 경력
가르시아는 쿠바 아바나에서 태어났으며, 풀헨시오 바티스타 정권이 몰락한 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마이애미에서 성장기를 보내며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플로리다 국제 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1980년대 초, 텔레비전 시리즈와 독립 영화에서 작은 역할을 맡으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1980년대 후반,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언터처블" (1987)과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블랙 레인" (1989)과 같은 영화에서 주목받는 역할을 맡으며 점차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대부 3" 이후, 가르시아는 "제니퍼 에이트" (1992), "히어로" (1992),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 (1994), "데드 맨 워킹" (1995), "오션스 일레븐" (2001)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주연 및 조연으로 활약했다. 그는 또한 영화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The Lost City" (2005)를 연출하기도 했다.
주요 출연 작품
- 언터처블 (1987)
- 블랙 레인 (1989)
- 대부 3 (1990)
- 제니퍼 에이트 (1992)
- 히어로 (1992)
-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 (1994)
- 데드 맨 워킹 (1995)
- 오션스 일레븐 (2001)
- The Lost City (2005) (감독 및 주연)
- 맘마미아!2 (2018)
수상 및 후보
-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 (대부 3)
- 골든 글로브상 후보
기타
앤디 가르시아는 라틴계 커뮤니티의 권익을 옹호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쿠바의 민주화와 자유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