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 (밴드)

네로(Nero)는 영국의 전자 음악 3인조 밴드이다. 댄 스티븐스(Dan Stephens), 조 레이(Joe Ray), 앨라나 왓슨(Alana Wats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덥스텝, 드럼 앤 베이스,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2004년 결성 이후, 2009년 EP 'Requiem'을 발표하며 데뷔하였다. 2011년 데뷔 앨범 'Welcome Reality'를 발매하여 UK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에는 대표곡 'Promises'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 곡은 상업적인 성공과 함께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로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2015년 두 번째 앨범 'Between II Worlds'를 발매하였다. 이 앨범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네로의 입지를 굳혔다.

네로는 강렬하고 멜로딕한 사운드, 앨라나 왓슨의 매력적인 보컬, 그리고 독특한 비주얼 컨셉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공연과 협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