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아 바트
알리아 바트 (Alia Bhatt)는 인도의 배우이자 프로듀서이다. 주로 힌디어 영화에 출연하며, 인도에서 가장 높은 개런티를 받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으며, 그 중에는 4개의 Filmfare Awards가 포함되어 있다.
바트는 영화 감독 마헤쉬 바트와 배우 소니 라즈단의 딸로, 영화계 명문가 출신이다. 2012년 카란 조하르의 10대 드라마 영화 《스튜던트 오브 더 이어》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하이웨이》(2014)에서 납치 피해자 역할을 맡아 비평적 찬사를 받았다.
그녀는 로맨틱 드라마 《2 States》(2014), 《Humpty Sharma Ki Dulhania》(2014), 《Badrinath Ki Dulhania》(2017)와 같은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범죄 드라마 《Udta Punjab》(2016)에서 비하리 이주민 역할을 맡아 Filmfare Best Actress Award를 수상했다. 또한 스파이 스릴러 《Raazi》(2018)와 걸리 보이 (2019)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또 다른 Filmfare Best Actress Award를 수상했다.
2022년, 바트는 산제이 릴라 반살리의 전기 범죄 드라마 《Gangubai Kathiawadi》에서 주연을 맡아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고, 다시 한 번 Filmfare Best Actress Award를 수상했다. 같은 해에 그녀는 로맨틱 블랙 코미디 《Darlings》를 제작하며 프로듀서로 데뷔했다. 2023년에는 할리우드 데뷔작인 스파이 액션 영화 《하트 오브 스톤》에 출연했다.
바트는 연기 활동 외에도 자신의 의류 및 핸드백 라인을 런칭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사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