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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숨

김숨 (본명 김수미, 1974년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느림」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느림』, 『침대』, 『간과 쓸개』, 『숭고함은 나를 들끓게 한다』, 장편소설 『백화점』, 『그곳에는 어른이 있었다』, 『나는 염소』, 『떠오르는 태양 아래 작은 점들』, 『숨 쉬는 밤』, 『L의 운동화』, 『흐르는 붉은 강물처럼』 등이 있다.

김숨은 개인의 내면 심리와 사회적 문제를 섬세하게 결합한 작품을 주로 발표해왔다. 특히 여성, 소수자, 역사적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작품은 현실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면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문학동네작가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