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쇼인 키아라

셋쇼인 키아라 (일본어: 殺生院キアラ, 영어: Sessyoin Kiara)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주로 Fate/EXTRA CCC와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며, 인간의 욕망을 극대화시키는 능력을 지닌 비뚤어진 성녀이자 악역으로 묘사된다.

개요

셋쇼인 키아라는 표면적으로는 인정 많고 자비로운 수녀이지만, 내면에는 인간의 모든 욕망을 포용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위험한 사상을 품고 있다. 그녀는 인간의 욕망을 탐구하고 쾌락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진행한다. 그녀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의 모든 욕망을 포용하는 존재, 즉 '쾌락천'이 되는 것이다.

능력

• 욕망 포용 능력: 셋쇼인 키아라는 타인의 욕망을 감지하고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는 이러한 능력을 통해 타인을 조종하거나 자신의 힘을 강화할 수 있다.

• 정신 조작: 뛰어난 언변과 카리스마를 통해 타인의 정신을 조작하고 세뇌할 수 있다.

• 생명력 흡수: 타인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자신의 생명력을 연장하거나 회복할 수 있다.

• 보구: 쾌락천만다라 (Amita Amitabha): 셋쇼인 키아라의 보구는 인간의 모든 욕망을 포용하는 거대한 만다라를 형상화한 것이다. 이 만다라 안에서는 그녀의 힘이 극대화되며, 만다라 안에 갇힌 자는 쾌락과 절망 속에서 파멸하게 된다.

Fate/EXTRA CCC에서의 역할

Fate/EXTRA CCC에서는 BB에 의해 소환된 얼터 에고 중 하나로 등장한다. 주인공과 대립하며, 자신의 쾌락천을 실현하려 한다. 주인공과의 싸움 끝에 패배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Fate/Grand Order에서의 역할

Fate/Grand Order에서는 CCC 콜라보 이벤트와 관련하여 등장하며, 다양한 형태로 소환되어 플레이어와 협력하거나 적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녀의 과거와 목적, 그리고 그녀가 추구하는 쾌락의 의미에 대해 더 자세히 묘사된다.

기타

셋쇼인 키아라는 Fate 시리즈 내에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의 비뚤어진 성격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는 많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