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시티

과테말라시티 (스페인어: Ciudad de Guatemala)는 과테말라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공식 명칭은 누에바 과테말라 데 라 아순시온 (Nueva Guatemala de la Asunción)이다. 과테말라 남중부에 위치하며, 과테말라주에 속한다.

개요

과테말라시티는 과테말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정부 기관, 주요 기업, 대학, 박물관, 극장 등이 밀집해 있으며, 다양한 산업 활동이 이루어진다. 또한, 라 아우로라 국제공항을 통해 과테말라의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역사

과테말라시티는 1776년, 지진으로 파괴된 이전 수도 안티과 과테말라를 대체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식민 시대에는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으며, 1821년 과테말라 독립 이후 수도가 되었다.

지리 및 기후

과테말라시티는 해발 약 1,500m 고지에 위치하며, 아열대 고원 기후를 나타낸다. 연중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며,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다.

인구 및 사회

과테말라시티는 과테말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메스티소, 백인, 원주민 등 다양한 인종이 거주한다. 사회 경제적 격차가 큰 편이며, 빈곤 문제가 심각하다.

문화 및 관광

과테말라시티에는 국립박물관, 국립극장,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등 다양한 문화 시설과 역사적인 건축물이 있다. 또한, 센트로 히스토리코 (역사 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교통

과테말라시티는 과테말라의 교통 중심지로서, 라 아우로라 국제공항, 버스 터미널 등을 통해 국내외 각지로 연결된다. 시내에는 버스, 택시, 지하철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이 운행된다.

경제

과테말라시티는 과테말라 경제의 중심지로서, 금융, 상업,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였다. 특히 섬유, 식품 가공, 화학 제품 등의 제조업이 활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