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용계서원
영천 용계서원(永川 龍溪書院)은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학리에 위치한 서원이다. 조선시대 유학자인 조영(趙영)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역사
- 1724년(영조 즉위년): 조영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지방 유림들이 창건.
- 1868년(고종 5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 1994년: 지방 유림들이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축 및 구성
용계서원은 강당, 동재, 서재, 사우, 문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강당: 유생들이 모여 학문을 강론하고 토론하는 공간.
- 동재/서재: 유생들의 기숙사.
- 사우: 조영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
- 문루: 서원의 정문 역할을 하는 누각.
의의
용계서원은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지역 유림들의 모임 장소 및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참고 문헌
-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