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 차카이

아몬 차카이는 우간다의 군인이자 정치인이다. 그는 특히 이디 아민 정권 시절의 잔혹 행위와 관련되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아몬 차카이는 1970년대 초 이디 아민의 신임을 얻어 빠르게 승진했다. 그는 아민 정권의 핵심 인물로서, 반체제 인사 탄압과 학살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군 내부의 반대 세력을 숙청하고 아민의 권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정확한 생애와 경력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며, 많은 부분이 논쟁의 여지가 있다. 아민 정권 붕괴 후, 그는 해외로 망명했으며, 이후 행적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아몬 차카이는 우간다 현대사에서 암울한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