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야 나츠키

타카야 나츠키 (일본어: 高屋 奈月, 1973년 7월 7일 ~ )는 일본의 여성 만화가이다. 시즈오카현 출신.

특히 《후르츠 바스켓》(フルーツバスケット)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 작품은 큰 성공을 거두어 여러 차례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주로 순정만화(소녀만화) 장르에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심리 묘사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평가받는다.

1992년경 하쿠센샤의 만화 잡지 《하나토유메 플라워스》에 단편 만화로 데뷔하였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하나토유메》에 연재한 《후르츠 바스켓》은 그녀의 대표작으로, 누계 발행 부수 3천만 부를 돌파하는 등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으로 2001년 제25회 고단샤 만화상 소녀 부문을 수상했다.

《후르츠 바스켓》 연재 종료 후에는 《별은 노래한다》(星は歌う) 등의 작품을 연재했으며, 현재는 《리제로테와 마녀의 숲》(リゼロッテと魔女の森)을 연재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유머와 진지함을 오가며, 캐릭터들의 내면 성장과 관계, 트라우마 극복 등을 섬세하게 다루는 특징이 있다.

주요 작품:

• 《나의 소중한 여신님》 (わたしのすきなひと)
• 《후르츠 바스켓》 (フルーツバスケット)
• 《별은 노래한다》 (星は歌う)
• 《리제로테와 마녀의 숲》 (リゼロッテと魔女の森)

수상:

• 2001년 제25회 고단샤 만화상 소녀 부문 (《후르츠 바스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