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라이저
비스트라이저는 특촬 드라마 《울트라맨 뫼비우스》에 등장하는 아이템이다.
본래 우주제국 소속의 과학자, 뫼비우스 킬러 사조가 개발한 장비로, 괴수의 유전자를 추출하여 증폭, 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조는 여러 강력한 괴수들을 부활시키고, 그 힘을 이용하려 했다. 비스트라이저를 통해 탄생한 대표적인 괴수로는 임페라이저, 그로잠, 메피라스 성인 등이 있다.
작중에서는 주로 사조가 소지하고 있으며, 그의 지휘 하에 괴수들을 부활시키거나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울트라맨 뫼비우스와 GUYS 대원들은 비스트라이저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이를 파괴하기 위해 노력한다.
비스트라이저는 단순히 괴수를 복제하는 것을 넘어, 괴수의 능력을 강화하거나 변형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장치로 묘사된다. 또한, 이후의 울트라 시리즈에서도 비스트라이저와 유사한 컨셉의 장비들이 등장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