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해리스
대니 해리스 (Danny Harris)는 미국의 육상 선수로, 주로 400m 허들에서 활동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400m 허들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1987년 로마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해리스는 뛰어난 기량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400m 허들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 약물 복용으로 선수 자격이 정지되면서 그의 선수 경력은 중단되었다. 이후 약물 방지 운동에 참여하며 스포츠계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