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대골목
대구 근대골목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골목길 일대로,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의 대구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당시의 건축물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자리 잡고 있어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볼거리:
- 계산성당: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로, 고딕 양식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 이상화 고택: 민족 시인 이상화의 생가로, 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는 공간이다.
- 서상돈 고택: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서상돈의 생가로, 당시 민족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다.
- 제일교회: 대구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 약령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약재 시장으로, 다양한 약재와 한약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 진골목: 대구의 옛 부자들이 살았던 골목으로, 당시의 고급스러운 가옥들을 볼 수 있다.
대구 근대골목은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대구의 과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